이준기 전역… 1500여명과 팬미팅

입력 2012-02-16 20:58

한류스타 이준기(30)가 16일 제대해 팬미팅을 가졌다.

이준기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제대 신고와 감사 인사를 한 뒤 곧바로 팬미팅을 가졌다. 이어 이날 오후 3시 상명대에서 열린 제대 기념 ‘리유니온JG’ 팬미팅에서 1500여명의 팬들을 만났다.

소속사 IMX는 “성실히 군 복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이준기의 향후 복귀작에 대해 국내외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작품을 확정 지은 후 좋은 연기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0년 5월 3일 입대한 이준기는 그간 국방부 홍보 지원대에서 복무했다. 2005년 영화 ‘왕의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이준기는 이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마이걸’ 등에 출연해왔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