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지성씨 강연료 수입 1500만원 기아대책에 전달

입력 2012-02-15 18:02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사진) 씨가 최근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독자 1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이 리딩’ 기부강연콘서트를 열어 수익금 1500만원을 기아대책에 후원했다.

전달된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씨가 주도해 온 ‘드림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 국가에 학교와 병원 100개를 짓는 것이다.

이 작가 개인 및 팬클럽이 마련한 후원금은그동안 1억 8000여만원에 이른다. 이 후원금으로 현재 캄보디아에 1개의 학교를 완공했으며,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와 필리핀 등지에 학교를 건립하고 있다.

김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