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전 임직원 참여 ‘소통 여행’
입력 2012-02-14 19:24
삼성생명은 오는 10월까지 6000명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소통 1박2일’ 캠프를 진행하기로 하고 14일 첫 팀이 출발했다고 밝혔다.
박근희 사장부터 올해 입사 예정인 신입사원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소통캠프’는 7명씩 1개 조를 이뤄 900개 팀으로 나눠 실시된다.
팀은 주중 1박2일을 선택해 승합차량 1대에 타고 국내 가고 싶은 장소로 떠나면 된다. 숙박과 렌터카 등 소요 경비는 회사에서 지원되며, 재래시장 상품권을 함께 지급해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첫 캠프를 떠나는 팀은 강원도 속초로 떠나 속초중앙시장, 등대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상호 소통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박 사장은 “회사 조직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내부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생각 아래 소통캠프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