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차태현·성시경·주원 ‘1박2일’ 합류

입력 2012-02-14 18:40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새 멤버로 영입됐다.

이들과 기존의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은 7인 체제로 ‘1박2일’을 재정비, 24일 첫 촬영을 한다. 지난해 9월 하차한 강호동에 이어 이승기와 은지원은 빠진다. PD도 바뀐다. 나영석 PD에 이어 ‘천하무적 토요일’ ‘날아라 슛돌이’ 등을 담당했던 최재형 PD가 맡게 된다.

최 PD는 14일 “김승우는 제일 연장자이자 팀의 맏형으로 구심점 및 가교 역할을, 만능엔터테이너 차태현은 타고난 밝은 기운과 검증된 예능감으로 활력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성시경은 프로그램 적응을 위해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면서 1박2일 프로그램을 찾아 모니터 중이며, 예능 프로그램에 첫 고정출연하는 주원은 팀의 막내역할을 위해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