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세계유산센터추진

입력 2012-02-14 18:30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경북도가 문화유산 본거지로의 발돋움을 위해 ‘경북도 세계유산센터’ 건립에 나선다.

경북도는 지역 문화유산의 발굴 및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국제네트워크 구축 및 체계적인 홍보를 위해 세계유산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상반기 중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2010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의 체계적 보존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53억원을 들여 ‘아·태지역 세계문화유산도시 대표자 포럼’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2주년 기념행사도 개최한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