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힌 성경 열기’ 펴낸 박창진 목사 “한국교회, 구원의 역동성 회복해야”

입력 2012-02-14 18:00


‘영광스러운 교회의 회복’(CLC)의 저자인 박창진 목사(사진)가 최근 구원론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경적 내용을 풀이한 ‘닫힌 성경 열기’(등과빛)를 펴냈다. 예장 고신 교단 소속인 박 목사는 이 책을 통해 비난과 조소를 당하고 있는 한국 기독교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박 목사는 오늘날 교회는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교회의 모습으로 회복되어야 한다면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경적 구원론에 토대를 둔 바른 교회관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치닫게 된 것은 잘못된 구원론을 가졌기 때문으로 구원의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성경적 구원론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디자인한 교회는 하늘 영광으로 가득 찬 영광스런 교회로 생명의 역사를 경험하며 생명의 능력을 나타낸다”고 언급한다. 박 목사에 따르면 교회는 이미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강력한 능력의 검을 받았다. 하나님의 말씀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성경적인 부패와 선택, 속죄, 부르심 등에 대해서 다루면서 교회 일치를 위한 대화에 대한 견해도 피력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미션라이프(www.missionlife.co.kr)에)

이태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