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초등교사 5419명 3월 1일 전보

입력 2012-02-13 19:09

서울시교육청은 14일 공립 초등학교 전체 교사의 22.6%인 5419명에 대해 다음 달 1일자 전보 발령을 낸다고 13일 밝혔다. 근무학교 배정 결과는 14일 각 학교에 통보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전보유예, 초빙교사 등 수작업 대상 교사의 비율이 22.2%로 낮아졌으며 전산전보 대상 교사의 95%인 3429명이 1순위로 희망한 교육청에 배정됐다고 설명했다.

18학급 미만의 소규모 학교 근무 교사는 본인의 희망 및 지역교육청 여건에 따라 소규모가 아닌 학교에 배정되도록 했다. 또 막내 자녀가 만 6세 미만인 다자녀교사 등을 희망하는 지역교육청에 우선 배정했다.

고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