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의료 장비 다 모였다…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2월 16∼19일 코엑스서

입력 2012-02-13 18:06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2’가 16∼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458개)과 미국(121개) 중국(77개) 일본(75개) 독일(74개) 등 30개국 978개사가 첨단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 전시회다.

작은 장비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는 초소형 휴대용 초음파 진단 장비를 비롯해 각종 진단 기기들이 대거 전시된다. 시·공간적 제한을 줄일 수 있는 모바일병원 솔루션, 디지털 의료장비를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효과가 있는 원격진료시스템, 로봇을 활용한 수술 및 재활 보조 제품도 볼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한국이앤엑스(02-551-0102)는 일반인 관람 편의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www.kimes.kr)를 통해 사전 등록한 사람들에게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