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퍼즈 전 하원의원 이름 딴 美 해군 새 전투함 취역한다
입력 2012-02-12 19:19
미국 해군이 애리조나 총격사건의 피해자인 가브리엘 기퍼즈 전 하원의원의 이름을 딴 전투함을 취역시킨다.
레이 메이버스 해군장관은 10일(현지시간) 연안 주변에서 작전 활동을 펼칠 새 연안전투함(LCS)을 ‘USS 가브리엘 기퍼즈함’으로 명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해군은 또 길이 145m의 이 함정의 명명식 행사를 주도할 주인공으로 애리조나 총격사건 당시 숨진 최연소 피해자 크리스티나 테일러 그린의 모친인 록산나 그린을 초청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