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강판 등 판매 호조… 현대제철 2011년 영업익 24%↑

입력 2012-02-10 18:43

현대제철은 10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작년 매출액 15조2599억원, 영업이익 1조30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9.6%, 24.0% 증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유럽 재정위기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동차용 강판과 조선용 후판 등 전략 제품의 비중을 높여 안정적 판매기반을 구축하고 극한의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여 견실한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