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우생순 되자”… SK 루브리컨츠 핸드볼팀 창단
입력 2012-02-10 18:39
SK 루브리컨츠 여자 핸드볼팀이 10일 공식 출범했다. SK 루브리컨츠는 이날 서울 방이동 SK핸드볼 보조경기장에서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열었다. 또 선수단 가족들이 나와 용인시청 시절 팀 해체 위기를 딛고 이뤄낸 제2의 탄생을 축하했다. 지난해까지 용인시청 유니폼을 입고 뛴 선수들을 주축으로 모두 13명으로 출범한 SK 루브리컨츠 핸드볼팀은 김운학 전 용인시청 감독을 초대 사령탑에 선임했다.
최태원 회장은 축사에서 “또 다른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의 주인공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준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