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月 11日)

입력 2012-02-10 17:43

“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 하였도다. 무릇 된 것이 멀고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전 7:23∼24)

“all this I tested by wisdom and I said, ‘I am determined to be wise’-- but this was beyond me. Whatever wisdom may be, it is far off and most profound-- who can discover it?”(Ecclesiastes 7:23∼24)



‘지혜의 왕’ 솔로몬의 탄식소리가 절절합니다. 그의 뛰어난 지혜로도 인생의 온갖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직면하는 생의 문제들은 참으로 심층적이고 복잡합니다. 우리의 이성으론 다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의 지혜로 해결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는 자들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일이죠. 우리의 한계와 부족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다 알 수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늘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