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장’ 김윤태씨 별세

입력 2012-02-09 19:46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3호 사기장 도봉 김윤태씨가 9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경북 문경 갈전요의 가계를 계승한 김씨는 조부와 숙부로부터 조선시대 말기 가마를 전승받았다. 조선후기의 전통적 자기 제작과정을 전수한 김씨는 생활자기 분야 사발류 등에 뛰어난 기술을 보유했다. 빈소는 부산 해운대 백병원, 발인은 11일 오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