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친박계 김성수 의원 불출마 선언

입력 2012-02-09 19:16

새누리당 초선 김성수(59·경기 양주·동두천) 의원이 9일 4월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7일 지역구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이후 친박계의 첫 불출마 선언이다. 그는 언론과의 접촉에서 “‘박근혜 체제’가 안착하고 총선·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친박 10명은 용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