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호선 또 고장… 출근길 시민 큰 불편
입력 2012-02-09 18:39
서울 지하철 1호선 코레일 전동차가 또 고장을 일으켜 운행이 10분 정도 지연됐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9일 오전 8시51분 신창행 K641호 전동차가 종각역 방향에서 진입하던 중 전동열차 출입문이 고장 나 멈춰 섰다. 전동열차 일부 칸에서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사실이 확인돼 5분 뒤인 8시56분 이 전동차는 구로 차량기지로 회송됐다. 코레일은 고장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고장 전동열차 승객들이 모두 차량에서 내려 다음 전동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으며 열차 운행이 오전 9시까지 10분 가까이 지체됐다.
김용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