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1억 기부 ‘孝利’ 기금 조성… 저소득층 노인 지원사업 벌인다
입력 2012-02-08 19:26
가수 이효리가 빈곤층 노인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해 ‘효리(孝利)’ 기금이 조성됐다.
재단은 8일 기금명 ‘효리’는 이효리의 이름과 한자를 조합해 ‘효를 통해 어르신에게 이로움을 보태고 싶다’는 이효리의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기금을 저소득층 노인 지원사업에 쓸 계획이다. 이효리는 지난해 말부터 재단과 기금 조성을 논의해 왔다.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가수 이적이 재단에 조성한 소년소녀가장 지원기금인 ‘달팽이 기금’에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