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제작 일당 19명 적발

입력 2012-02-08 19:09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용민)는 8일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7곳을 적발, 사이트를 제작하고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위반 등)로 제작자 권모(33)씨와 운영자 김모(34)씨 등 12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사이트 직원 안모(24)씨 등 7명을 불구속기소하고 김모(29)씨 등 공범 4명을 지명수배했다. 권씨는 2010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7개의 사설 스포츠토토 프로그램을 개발, 사이트를 개설하고 국내외 서버를 관리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