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법원, 김학인 협박 10억대 건물 챙긴 전 경리직원 보석 석방
입력 2012-02-08 22:04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배준현)는 김학인(49·구속기소)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에게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10억원대 식당 건물을 받아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로 구속기소된 한예진 전 경리직원 최모(37·여)씨의 보석신청을 허가해 석방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최씨의 주거가 분명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어 보석을 허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