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선물 특집] 영어공부, 쉽고 재미있게…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입력 2012-02-08 18:30
사회평론의 베스트셀러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시리즈(전 18권)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가르쳐 주자’는 기획 의도로 탄생한 영어 학습만화 시리즈다.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장영준 교수가 관계대명사, to 부정사 등 딱딱한 문법 용어가 어떤 뜻인지도 모른 채 영문법을 힘들게 공부하는 초등학생 아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직접 기획해 만든 책이다.
구성내용이 잘 만들어졌다는 호평을 받으며 출판 부수, 수상 경력 면에서 골고루 인정을 받고 있다. 만화 본문은 학습내용과 스토리를 절묘하게 조화시켰고 별도의 학습정보 페이지를 마련해 한자투성이인 기존의 문법 용어들 대신 아이들이 들었을 때 쉽게 의미 짐작이 가는 쉬운 말로 최대한 영문법 내용을 풀어서 설명했다. 문제마다 스토리에 관련한 미션이 버무려져 있고 문제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그림만의 시각적 재미를 섬세하게 보강했다.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시리즈는 2006년 1권 출간 후 지난해 18권 완간까지 190만부 이상이라는 판매 성적을 올렸고 영어 학습만화 분야에서 최초로 100만부 돌파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