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쇼 곱하기9’ 4500만원 최고 상금 터졌다

입력 2012-02-08 18:22


퀴즈쇼 곱하기9(SBS·9일 오후 6시30분)

이 프로그램 사상 최고액인 4500만원의 상금이 터졌다. 행운의 주인공은 11번째 도전팀인 ‘숭실고등학교 합창반 동문팀’. 115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숭실고의 합창반 동문으로 구성된 9명은 9단계 퀴즈를 푸는 내내 뛰어난 팀워크와 수준 높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 팀의 브레인인 김린주(52)씨는 현재 고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며, 팀원 조원호(44)씨와 이해욱(43)씨는 김 교사 제자이다. 또 김하민(24)씨는 김 교사 아들로 28년 차이가 나는 부자(父子) 동문이자 부자 합창단원이다.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사제, 부자, 그리고 학교 선후배가 모여 팀을 이룬 ‘숭실고 합창반 동문팀’은 끈끈한 인연과 합창으로 다져진 팀워크로 꿈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