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핵 프로그램 제재 관련 국내銀, 테자랏 은행과 거래 중단

입력 2012-02-07 21:57

미국이 지난달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추가 제재를 단행한 것과 관련, 일부 국내 은행들이 이란 테자랏 은행과의 금융거래를 중단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지난달 23일부터 테자랏 은행과의 외국환 업무와 신용장(LC) 개설 등 금융거래를 중단했다. 다만 이미 LC를 개설한 뒤 상품을 선적한 경우는 대금 결제가 가능하다.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