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2년 중학교 신입생 4000여명 감소
입력 2012-02-07 19:05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2012학년도 중학교 배정 결과를 8일 오전 10시 서울시내 593개 초등학교에서 일제히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배정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4249명이 줄어든 10만774명이다. 학급당 평균 배정 학생 수도 지난해 32.8명에서 올해 32.5명으로 0.3명 감소했다. 배정 학교는 376곳으로 강동교육지원청 관할 지역에 강명중학교, 성북교육지원청 관할 지역에 길음중학교가 신설됐다.
배정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8일 오후 1시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등록해야 한다. 다른 시도나 서울의 다른 지역교육청 또는 다른 학교군으로 거주지를 옮긴 학생은 14∼16일, 20∼22일 거주지가 속한 지역교육청에 재배정을 신청해 학교를 변경할 수 있다.
고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