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십자가! 사순절 목회 위한 십자가 콘퍼런스

입력 2012-02-07 18:10


패스브레이킹목회연구소는 오는 13일 서울 서초동 서초아트원에서 사순절 목회를 위한 십자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콘퍼런스는 연구소 소장 김석년(사진) 서초교회 목사가 지난 20여 년간 목회 현장에서 전했던 십자가 설교와 신학을 정리한 ‘십자가를 살다’(두란노) 출간을 계기로 이뤄진다.

콘퍼런스는 전체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십자가를 보다’에서는 월간목회 대표 박종구 목사가 십자가 신앙의 성찰과 회복을 강의한다. 2부 ‘십자가를 듣다’에서는 김석년 목사가 십자가 중심의 설교와 이를 위한 신학적 성찰을 다룬다. 3부 ‘십자가를 살다’에서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사역하는 주희현 목사가 절기 및 예배, 수련회,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십자가 묵상과 예배의 실제를 강의한다.

김 목사는 책에서 “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는 십자가 신앙의 위기로 십자가 없이는 생명도 능력도 없는 껍데기 종교가 되고 만다”면서 “인생은 오직 십자가로부터 시작되며 신자는 오늘, 지금, 당장 십자가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비는 1만원. 핸드북과 자료 CD가 제공된다(070-4233-0539).

이태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