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
입력 2012-02-07 18:56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주도했던 김종훈(60·사진)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새누리당 후보로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본부장은 7일 언론과의 접촉에서 “최근 새누리당으로부터 총선 출마를 제안받았고 당에 도움이 된다면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그의 고향인 대구가 출마 지역구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통상부문 전문성을 살려 비례대표로 공천하자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수 기자 ms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