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대통령궁에서 “JJ”… 김재중, 만찬 초대돼 환대받아

입력 2012-02-07 19:12

그룹 JYJ 김재중이 터키에서 국빈 대접을 받았다. 김재중은 6일(현지시간) 터키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터키 대통령궁 만찬에 초대돼 문화사절단 역할을 했다고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7일 전했다.

김재중은 “만찬장에 들어서자 터키 대통령이 인사를 건넸고 이 대통령도 ‘왔군요’라고 반갑게 맞아주셨다”며 “어려운 자리여서 긴장했는데 많은 분이 ‘JJ’라고 불러줘 친근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만찬에서 한 터키인이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와 ‘아리랑’을 한국어로 불러 놀랐다”며 “JYJ 멤버들과 이곳을 다시 찾아 공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