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기업 돼야”

입력 2012-02-05 19:11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최근 엘리시안 제주리조트에서 GS그룹 신임 임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최근 우리 사회 전반에 공정사회 및 공생발전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다”며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5일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환경변화에 대응해 리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임원은 영어로 ‘디렉터(Director)’로, ‘이끌고 나가는 사람’이라는 의미인 만큼 그 역할은 주어진 일을 잘 관리하기보다는 환경변화에 대응해 리드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존경받는 상사가 되기 위해서는 겸손한 자세로 부하직원을 진심으로 대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먼저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