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국 첫 팬 사인회에 1300여명 몰렸다
입력 2012-02-05 18:39
그룹 ‘소녀시대’가 미국 현지에서 펼친 첫 팬 사인회에 13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사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밤(현지시간) 뉴욕 유니온 스퀘어의 ‘베스트 바이’ 매장 음반 코너에서 열린 소녀시대 팬 사인회에 순식간에 인파가 들이닥쳤다”며 “베스트 바이 측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매장 전체 영업을 중단했으며, 뉴욕 경찰도 현장에 나와 질서 유지를 도왔다”고 5일 밝혔다.
베스트 바이가 팬 사인회 때문에 매장 전체 영업을 중단한 건 레이디 가가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한 소녀시대는 미국 3대 지상파 채널인 CBS, ABC, NBC 출연 일정을 시작으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현지 클럽 및 방송사 관계자와 프로모터 등을 만나는 자리인 ‘미트 앤드 그리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