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태백 버스운행 재개

입력 2012-02-05 18:31

경북 봉화군 석포면∼강원도 태백 간 버스운행이 19년 만에 재개된다.

봉화군은 1984년에 만들어져 9년간 운행되다 이용객 감소로 1993년에 폐지된 이 노선의 버스운행을 6일부터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하루 2차례 버스가 양측을 오가게 됐다.

생활권이 태백시에 있는 석포면 주민들이 적잖은 불편을 겪으면서 그동안 버스운행 재개 요구가 끊이지 않았었다.

봉화=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