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치타를 구하라… 리얼TV ‘올리비아의 동물구조’
입력 2012-02-03 18:19
올리비아의 동물구조(리얼TV·4일 오후 6시10분)
우리가 동물원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코끼리 우랑우탄 원숭이 등 인간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야생에서 살아가는 실상과 동물 구조를 다룬 케이블채널 다큐멘터리다. 4부작으로 4일부터 2주간 토요일 오후 6시10분, 일요일 오전 6시50분에 방송된다. 미녀 동물 애호가인 올리비아 모키쥬스키가 케냐, 수마트라 섬 등지를 찾아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조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1부의 주인공은 치타. 한때 아프리카와 아시아 전역에 걸쳐 10만 마리 정도 살았던 치타는 인간들의 사냥으로 급격히 개체 수가 줄어들었다. 치타를 보호하는 올리비아의 활동을 통해 치타와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2부는 코끼리, 3부는 오랑우탄, 4부는 양털원숭이의 생태가 소개된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