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3월 27일 기념 음악회… 찬양의 울림

입력 2012-02-02 19:40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이기창 목사)은 총회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다음달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기념음악회는 총회설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첫 번째 행사로 찬양과 문화행사로 총회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박미혜 서울대 교수와 뮤지컬 배우 이태원, 색소포니스트 데니 정, CCM 가수 박종호, 총신대 합창단과 전국교회 소속 전문성악가들이 참여하는 연합합창단, 목회자 중창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1시간30분간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최선규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으며, 이기창 총회장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기념음악회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선규(성남 성현교회) 목사는 “교단 설립 100주년 기념사업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음악회를 필두로 시작 된다”면서 “교단 내 다수의 성악가와 교회 찬양대 등이 참여하며, 3000여명을 초청해 축제 분위기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장 합동은 ‘은혜의 100년, 빛으로 미래로!’라는 표어 아래 목사장로 기도회와 100주년 기념교회 건립, 해외한인선교대회, 세계개혁교회 대회, 기도한국 2012 대회, 기념백서 발간 등을 준비하고 있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