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美 CBS 심야 토크쇼 출연 라이브 무대 선사
입력 2012-02-01 21:55
소녀시대가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CBS 심야 토크쇼인 ‘데이비드 레터맨쇼’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1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토크쇼 후반에 등장해 지난달 미국에서 발매한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더 보이즈(The Boys)’를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노래했다. 진행자인 레터맨은 “다음 게스트는 미국에서 첫 앨범을 발매한 인기 있는 한국의 그룹으로 앨범 제목은 ‘더 보이즈’입니다. 미국 TV에 첫 데뷔를 하는 소녀시대를 환영해주세요”라고 소개했다.
소녀시대는 게스트로 출연한 영화배우 겸 감독인 빌 머레이와 기념 촬영을 했다. 소녀시대는 “출연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부터 이번 무대를 마칠 때까지 계속 설레었다”며 “무척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