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고객 300여명 여행경비 사기 여행사 대표 구속

입력 2012-02-01 19:02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형철)는 1일 여행상품을 판매한 뒤 계약사항을 지키지 않은 혐의(사기)로 여행사 대표 이모(40)씨를 구속 기소했다. 이씨는 지난해 6∼8월 국내외로 워크숍이나 교류행사를 가려는 회사·단체를 상대로 상품계약을 하고 2억9000여만원을 챙긴 뒤 6000만원만 경비로 지출하는 수법으로 고객 366명에게 피해를 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