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도 ↑… 산양분유 낱개 5.8% 올려
입력 2012-02-01 18:46
분유값도 올랐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분유 회사인 일동후디스는 ‘산양분유’ 가격을 낱개는 평균 5.8%, 세 개짜리 묶음상품은 6.8% 각각 인상했다.
이에 따라 3단계 제품 기준으로 한 통은 5만1900원에서 5만4900원으로, 세 개짜리 묶음은 15만1100원에서 16만1400원으로 각각 올랐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매장에서는 이날 가격이 올랐고 이마트에서는 2일부터 인상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제품이 뉴질랜드에서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제조되고 있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올라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했다”고 말했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