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제주 뮤직 아일 페스티벌’ 제주신라호텔서 2월 10∼18일 열려
입력 2012-02-01 18:07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난새(유라시안필하모닉 음악감독)가 이끄는 ‘2012 제주 뮤직 아일 페스티벌’이 10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다.
2005년 첫선을 보인 이 페스티벌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고품격 실내악 축제다. 올해에는 뉴질랜드 스트링 콰르텟과 뉴 러시안 콰르텟을 비롯해 한국인 자매 홍수진·수경이 주축인 ‘트리오 콘 브리오 코펜하겐’, 플루티스트 로버트 스톨먼, 피아니스트 게오르기 체르킨 등이 감동의 선율을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은 숙박과 조식 2인, 그리고 페스티벌 무료입장권 2매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28만∼35만원에 선보였다. 야외 자쿠지에서 라이브 재즈공연을 감상하는 윈터 스파 존 이용권과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 무료 이용권, 프랑스 7개 지역의 와인을 맛보는 프랑스 와이너리 투어 2인권도 제공된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오후 8시부터 다양한 카나페와 칵테일이 마련된 리셉션도 진행된다(1588-1142).
박강섭 관광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