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NO-이통사 번호이동 4월부터 전면 시행키로
입력 2012-01-31 18:44
기존 번호 그대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번호이동 제도가 이동통신 재판매(MVNO) 서비스로 확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 등 망 보유 사업자(MNO)와 이들의 망을 빌려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MVNO 간의 번호이동이 오는 4월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
KT와 LG유플러스의 망을 빌린 MVNO는 이달부터 번호이동을 보장받고 있지만, SK텔레콤을 통한 MVNO는 오는 4월 1일 번호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신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