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부부 갈등 숨기면 더 커져요”… 크리스천치유영성훈련원, 무료 세미나 120가정 선착순 초청

입력 2012-01-30 18:16


사회생활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의 평화라고 할 수 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옛말이 있듯이 가정이 안정되고 평화로워야 만사가 형통하게 된다. 목회자 가정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양을 돌보는 목회사역은 무엇보다 가정의 화목이 중요하다. 하지만 목회자의 가정이라고 다 화목한 것은 아니다. 부부간의 불화를 겪고 있는 목회자 가정은 드러내 놓고 상담받기도 힘들다. 이런 목회자 부부를 위한 무료세미나가 열린다.

크리스천치유영성훈련원(원장 김종주·사진)은 내달 13일∼15일 충남 논산시 양촌면 치유연구소에서 11차 목회자부부초청 전인치유세미나를 무료로 연다.

‘나는 왜 그럴까’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120 가정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부부가 하나 되고 가정을 작은 천국으로 만들 목회자 부부, 여러 종류의 세미나 워크숍에 참석하고 최선을 다해도 미자립 교회의 벽을 넘지 못하는 목회자 부부, 침체된 목회로 영혼육이 지쳐 힘드신 목회자 부부, 재정돌파가 필요한 목회자 부부, 가정사역자와 전인치유사역자 부부가 되기 원하는 부부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김종주 원장은 “지금까지 전인치유(2박3일) 476기 5만여 명이 치유를 경험했다”며 “부부가 하나가 되고 가정이 천국이 되면 목회는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된다”고 말했다(041-742-8276).

이승한 기자 s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