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밀알 법률자문단장에 홍원식 박사 위촉

입력 2012-01-30 18:17


장애인지원을 위한 국제단체로 20개국 66개 지단 및 지부를 두고 있는 사단법인 세계밀알연합(총재 이재서)은 법률자문단장에 홍원식(백범정신실천운동본부 이사장·사진)박사를 30일 위촉했다. 서울 사당동 소재 본부 사무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홍 박사는 “국경 없는 장애인 지원을 위한 관계법령 개정 및 제정에 힘쓰겠다”며 “국내외 동포들의 사회·정치적 역량이 결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79년에 이재서 총재가 창립한 세계밀알연합은 북한지역 장애인 지원을 위해 2003년부터 4회 걸쳐 휠체어, 클러치, 시계,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 의약품 등 총 86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정부 승인을 거쳐 북한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