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미래 여는 기업-아모레퍼시픽] 여성환자에 ‘메이크업’ 기술 전수

입력 2012-01-30 18:19


아모레퍼시픽은 사회공헌활동인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중국으로 확대했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봉사활동이다.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4년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 150여 차례 진행해 5500명 이상의 환우가 참가하는 놀라운 호응을 얻었다. 중국에선 지난해 6월 최초로 상하이 푸단대학교 병원 암 환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파일럿 행사를 진행한 뒤 10월 50명의 중국 여성 암 환우가 참가한 본 행사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지역 환우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과 11월 두 차례 총 50개 병원에서 개최됐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