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미래 여는 기업-두산] 사회공헌팀 신설 운영

입력 2012-01-30 18:49


두산은 ‘사회 곳곳에 꿈과 희망을 나눈다’는 경영철학을 좀 더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지주회사인 ㈜두산에 사회공헌팀을 신설했다. 사회공헌팀은 ‘인재의 성장과 자립’을 주제로 정하고 각 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사회공헌활동을 조율하는 한편 두산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연강재단과 각 계열사의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연강 박두병 초대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78년 설립됐다. 연강재단은 출범 이후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해외연수,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해왔다. 두산아트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계열사들도 업종 특성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 임직원의 95%인 6000여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외 생산 거점인 베트남 두산비나에서 중앙대 의료원과 합동으로 언청이 환아 수술지원과 의료장비 및 영양제 기부 등의 의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