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2월 15일 ‘2012 웅산의 러브 스토리 위드 팝스 오케스트라’ 外

입력 2012-01-29 18:05

내달 15일 ‘2012 웅산의 러브 스토리 위드 팝스 오케스트라’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본명 김은영·39)이 다음 달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2012 웅산의 러브 스토리 위드 팝스 오케스트라’라는 타이틀로 여는 이번 공연에서 웅산은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재즈, 클래식,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바비 킴과 아코디언 연주자 정태호, 색소폰 연주자 장효석이 특별 손님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1588-4430).

‘더 클래식-조영남 음악회’ 내달 23∼24일 예술의전당

가수 조영남(67)이 다음 달 23∼2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더 클래식-조영남 음악회’를 연다. 서울대 성악과를 나와 가수뿐 아니라 화가와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조영남은 푸치니의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등 오페라 아리아와 ‘그리운 금강산’ ‘비목’ ‘선구자’ 등 가곡을 부른다. 동생인 조영수 부산대 음대 교수,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1566-2505).

사랑 주제로 한 ‘김태우의 발렌타인 N 클래식’ 공연

영화배우 김태우가 해설자로 나서는 ‘김태우의 발렌타인 N 클래식’ 공연이 다음 달 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박종훈,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 비올리스트 가영 등이 사랑을 주제로 베토벤의 ‘로망스’ 제2번, 엔니오 모리코네의 ‘러브 어페어’, 이탈리아 가수 기울리오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등을 연주한다(02-720-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