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 발언대 참여자, 2월부터 하루 24명으로 늘려

입력 2012-01-27 18:39

서울 청계광장 시민발언대의 참여인원이 하루 16명에서 24명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다음 달 1일부터 불필요한 진행시간을 최대한 줄여 참여인원을 지금보다 8명 늘리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전에 신청을 한 시민이 행사 당일 불참할 경우 즉석 신청으로 발언기회를 얻은 다른 시민이 시민발언대 연단에 오를 수도 있다.

시가 지난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 진행하는 시민발언대 참여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가능한데 그동안 참여 인원을 늘려 달라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김용백 기자 yb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