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들 건강한 가정사역 돕기 하이패밀리, 전략적 협력 구축
입력 2012-01-27 18:33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가정사역기관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가 교회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가정사역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하이패밀리는 26일 경기 오산침례교회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사역 전략회의’를 열었다(사진).
행사를 주최한 송길원 목사는 “목회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며 “목회자들이 사고 전환을 통해 목회의 블루오션을 새로 개척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이패밀리는 전략교회들이 가정의 치유와 회복을 통한 건강한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며 전략교회간 소통의 통로로서 사역에 필요한 자료들을 서로 유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전략교회는 건강한 교회로서 하이패밀리와 협력관계를 맺고 프로그램을 목회 현장에 접목, 목회자의 자기계발 프로그램, 목회자 가족 지원, 목양지원 방법 등을 나누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설동주 목사는 “교회 전략회의를 통해 가정사역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성장이 둔화되고 힘들어하는 교회들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