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 없는 목회자 위해 일만교회 세우기 운동”… 1월 30일부터 목회자·평신도 콘퍼런스
입력 2012-01-26 18:13
“2008년 12월, 일만교회를 세우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2010년 4월부터 10차례 목회자 평신도 콘퍼런스를 열고 있습니다. 제11차 콘퍼런스는 오는 30일부터 2월1일까지 경기도 양평 청운면 갈운수련원에서 개최합니다.”
대학로에서 25년째 노방전도를 하고 있는 로방선교교회 김주상(사진)목사가 추진하는 ‘일만교회세우기 운동’이 교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만교회세우기 운동은 신학을 공부하고도 목회지가 없거나 목회열정을 상실한 목회자들에게 거리교회를 세워주자는 운동이다.
김 목사는 “콘퍼런스를 통해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교회관이 바뀌고 현장 복음의 능력이 고양되고 있다”며 “사역의 방법과 대안을 제시하는 이 행사에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일만교회세우기운동 ‘목회자 평신도 콘퍼런스”에서는 전도에 도움을 주는 발치유사자격증(국제의료복지 협회)을 받도록 돕고 기술도 전수시켜 주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 참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동본부(070-8755-1001,im12.org)로 연락하면 된다.
김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