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경쟁력 강화에 636억 투입… 경남도, 친환경농업 등 15개사업

입력 2012-01-25 19:11

경남도가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응하는 농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과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에 총 636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7곳에 146억원, 친환경농업지구 2곳에 13억원, 생태농업단지 15곳에 75억원을 투자한다. 또 유기질 비료·토양개량제·맞춤형 화학비료 공급 등 친환경농업 농자재 지원 4개 사업에 394억38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사업인 친환경 유기농자재 지원사업에도 7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위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을 지속사업으로 추진한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