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강사 양성 전국 6곳서 교육 실시
입력 2012-01-25 18:03
각당복지재단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가 올해 전국 6개 지역에서 웰다잉지도자 양성과 웰다잉교육 확대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12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지정법인 교보생명 제안사업에 공모해 당선됨으로써 이뤄졌다.
사업의 목적은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역량을 지닌 웰다잉전문지도자를 양성 배출하고 웰다잉교육을 확대 실시, 노인들이 죽음교육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깨닫고 자아통합으로 나아가도록 돕는데 있다. 이를 통해 건강한 노년문화를 조성하고 죽음을 마지막 성장단계로 이해해 노년의 삶의 질을 최대로 끌어올리자는 것이다. 6개 지역에서 총 150명(1개 지역 25명)의 웰다잉강사를 양성하고 5400명에게 웰다잉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6개 지역은 강릉(평생교육사업단 ‘희망공간’), 대구(아름다운중노년문화연구소), 대전(웰다잉연구소), 부산(행복한 삶과 죽음 배움터), 울산(행복한교육연구소), 전주(소망호스피스회)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