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종합 1위… 美서 점유율·충성도등 8개 평가
입력 2012-01-24 18:48
현대·기아차가 미국에 진출한 주요 자동차 업체 중 판매 증가율, 점유율, 고객 충성도 등을 망라한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4일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인 트루카닷컴(TrueCar.com)이 최근 발표한 ‘2011 미국 시장 업체별 평가’에서 현대·기아차는 A+ 등급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트루카닷컴은 가격변동, 판매증가율, 고객충성도, 시장점유율, 재고기간, 인센티브 등 총 8개 항목에 대한 세부 평가를 진행해 업체별 종합 순위를 발표했다. 현대·기아차에 이어 폭스바겐과 볼보가 A등급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일본 도요타는 전체 평가 대상 18개 업체 가운데 17위로 떨어졌다.
이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