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주던 문제아, 생활습관 바꿔 전교 1등이 되다… EBS ‘공부의 왕도’

입력 2012-01-24 18:09


공부의 왕도-상위권 도약, 스스로를 먼저 점검하라(EBS·25일 밤 12시5분)

알아주던 문제아에서 3년 만에 전교 1등 모범생으로 변신한 최대호(서울 환일고 3)군. 올해 고려대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하게 된 최군이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생활 습관 변화에 있었다고.

중학교 3학년 때 자신을 걱정해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를 보고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결심한 최군은 친구의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 휴대전화도 없애고, 컴퓨터가 없는 곳으로 공부방도 옮겼다. 그리고 집중할 수 있도록 창문을 검은 테이프로 막았다. 또 알람시계를 책상 서랍 속에 숨겨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책상에 앉을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게 된 최군은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는데….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