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24일] 늘 하나님의 목적을 인식하라
입력 2012-01-20 17:12
찬송 : ‘내 맘이 낙심되며’ 300장(통 40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욥기 1장20~22절
말씀 :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1500∼2000년 전쯤 아브라함과 야곱의 족장시대에 우스 땅에 욥이라고 하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볼 때 온전하고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사탄은 하나님께서 다 복되게 해서 그의 소유가 많이지니까 그런 것이라고 하면서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모든 것을 다 잃었어도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하나님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세 가지로 진리의 말씀을 주십니다.
첫째로, 욥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 하십니다. 21절에서 욥은 여호와의 이름을 세 번이나 언급합니다. 또한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이것은 욥이 여호와를 통치자로 인식했다는 증거입니다. 구원이 오직 여호와의 이름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지금 당신은 어떠한지요?
둘째로, 욥은 하나님의 목적을 인식하고 있었다 하십니다. 욥은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목적이 확실히 무엇인지는 몰랐지만 고통에 목적을 가지고 계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욥은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지만 순수함을 잃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가져가셨다고 말했습니다. 성숙한 신자는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무언가 목적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성숙한 신자로 고통의 목적을 분명하게 모르지만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인식합시다.
셋째로, 욥은 하나님께 찬양함으로 반응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한다는 것은 여호와의 이름에, 그분의 성품에, 그의 위대하심에, 그 분의 하신 일에,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알고 있었던 욥은 어떤 어두움이 닥친다 해도 그 약속들을 붙잡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아버지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목적을 인식하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했습니다. 그럼으로 우리도 어떤 상황 속에서든지 성숙한 신자로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의 목적을 인식하고 하나님께 찬양하시길 바랍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의 목적을 인식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정영교 목사 (산본양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