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사이클 최우수 선수… 조호성·나아름 선정
입력 2012-01-19 19:33
조호성(서울시청)과 나아름(나주시청)이 지난해 최고의 사이클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사이클연맹은 19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에 앞서 조호성, 나아름에게 2011년 남녀 최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 조호성은 지난해 2월 영국 맨체스터 4차 트랙월드컵과 11월 카자흐스탄 1차 트랙월드컵 옴니엄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고, 콜롬비아 2차 대회까지 중간순위 1위에 올라섰다. 나아름은 카자흐스탄 월드컵에서 한국 여자 선수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이클 대상은 윤상현 전 한국실업사이클연맹 회장이 받았다. 안영문(영주제일고), 조선영(인천체고), 손성진(천곡중), 신지영(경북체중) 등 4명은 최우수신인상을 받았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