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입력 2012-01-19 19:32

출범 31년째를 맞는 한국 프로야구가 3월17일 개막하는 시범경기로 올해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해 19일 발표했다.

8개 구단의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 합류한 신인·외국인 선수들이 기량을 선보일 올해 시범 경기는 3월17일 시작해 4월1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일에는 LG-삼성(잠실), SK-KIA(인천문학), 한화-넥센(청주), 롯데-두산(부산사직) 경기가 열린다. 팀 간 2차전, 팀당 14경기로 총 56경기다.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1시다.

김준동 기자